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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린이 선정 몬헌 플레이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소설 1위(프롤로그~1화 약한 스포일러 있음)
작품리뷰  |  2021.10.09 18:06
  아이실  |  조회수 : 1494회 (중복포함)
토끼공듀님 뭐하세요?
작가 : 프세

헌팅 액션 게임의 토끼공듀였던 나는 내가 만든 캐릭터가 되었다.

때는 7월 "미친년은 아니야"로부터 시작된, LOL이 아닌 게임+TS+인방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때도 어김없이 볼만한 소설을 찾아 들쑤시던 와중, 대검을 들고 낯익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표지를 발견했다.

토끼공듀라는 익숙한 단어과 함께.


나는 홀린 듯이 토끼공듀님 뭐하세요?라는 신대륙의 하얀 바람을 타고 이곳에 도착했다.

아무 생각 없이 이번엔 무슨 게임으로 유행을 따를까 생각하며 프롤로그를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세상에 이세계물이었다니!

당연히 게임 캐릭터의 몸으로 바뀐 인방물이라고 착각을 가지고 있던 나는 첫 번째 충격을 받았고.

이어지는 내용에서 배경이 된 게임이 몬수따훈따라는 것에 두 번째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익숙한 가드-발차기-태클-강모아 콤보의 시작을 보면서 안일하게 소설을 보러 온 내 정신에 3연벙이 꽂혔다.


몬헌 유저인 나는 당연하게도 이 시점부터 토끼공듀님 뭐하세요?라는 이 소설에 어마어마한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몬헌을 모티브로 한 세계관, 기존 몬헌의 일단 보이니 죽이고 보자는 스토리와는 다른 설득력 있는 스토리.

빻빻이와는 차원이 다른 히로인의 존재. 준수한 필력.

소설 초반부라지만 작가님이 정해둔 플롯대로 문제없이 간다면 흥행가도일 것이라고 자연스레 느꼈다.


당연한 말이지만 몬헌 뽕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위치가 없어 라이즈 스팀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 스팀을 켜서 아이스본을 다운받기 시작했고.

밀라보레아스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로 오랜만에 접속한 몬헌은, 한창 흑룡의 어마무시한 난이도에 적응하지 못했던 시절의 추억에 젖기에 충분했다.



한화휴제하고

만약 토끼공듀님 뭐하세요?를 보기 전에 이 리뷰를 보고 있다면.

-몬헌 시리즈를 좋아한다. = 그냥 보셈. 두번 보셈.

-이세계물 좋아한다. = 무난하게 재밌음.

-TS? = 보다보면 TS인거 까먹음.

태그에 헌터가 있긴한데 한국 헌터물의 헌터가 아니라 헌팅 액션의 헌터라 생각하는 것과 조금 다를 수 있을 감안하고.

착각 태그가 있는데 아무래도 메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거의 없는, 사실상 태그가 없어도 문제 없을 수준.


그래서 환경생물 키우는 건 언제 볼 수 있을지...기대가 됩니다.




크르르르 쓰다보니 못 참겠다 밀라보레아스 뚝배기 깨러가야지.

몬린이 선정 몬헌 플레이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소설 1위(프롤로그~1화 약한 스포일러 있음)

이 정도면 몬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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