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데요?"

공모전 탈락 기념으로 홍보하러 왔습니다.

1. 작품소개

"용사파티에서 나가렴 짐꾼아"

"ㅅㅂ 서러워서 살겠나 차라리 그냥 짐꾼들로 파티 만든다"

라는 약간 이상한 논리를 가진 주인공의 파티 모집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그야말로 짐꾼들로 파티 꾸리는 스토리죠.

과연 짐꾼은 용사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줄 수 있을까요?

2. 장르 및 특이점(?)

전형적인 4드론이라고 생각되실수 있겠지만, 초반 이후로는 뭔가가 다른 것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짐꾼을 버린 용사가 어떻게 되는지는 스포일러니 말을 아끼도록 하고

우선 한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짐꾼들이라고 해서 가방에만 무겁게 짐들 싸가는게 아닙니다.

직업 효율이 안좋기로 유명한 '창고지기' 스킬로 인벤토리를 만들어야 짐꾼이 되는 것이죠.

그렇기에 이 인벤토리가 있는 짐꾼들로 이루어진 파티는 자연히 성장의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왜 성장형 먼치킨이냐구요?

파티원 1 - 클래스 레벨 성장 상한이 존재하지 않음

파티원 2 - 전직 마왕이었으며, 주인공 파티의 스펙을 아득히 초월하는 힘을 가짐

파티원 3 - 백작가 영애 출신이며, 모든 스테이터스 증가폭이 늘어나는 특성을 지님

...대충 이런 짐꾼들이기 때문입니다.

마왕 출신 짐꾼이라니 이런 세상에

3. 남기는 말

비록 공모전에서 떨어진 작품이지만, 이 작품 만큼은 끝까지 연재 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조금 어색하거나 모자란 부분이 느껴질지라도, 한 번 읽다 보시면 쭉 빠져들게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짧게 끝나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완결은 낼 것이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 한번씩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