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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의 정령술 교수가 되었다-리뷰
작품리뷰  |  2021.10.25 18:06
  Dell  |  조회수 : 603회 (중복포함)

아카데미의 정령술 교수가 되었다

작가 : IX7

잘나갔지만 어떤 사건 이후 은둔했던 정령술사가 아카데미의 교수가 되었다

작가분이 타 사이트에서 연재했었지만(완결 아님.), 다시 발굴해낸 작품이라고 한다.
재연재라는 말을 듣고 선입견을 가진게 사실인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타임킬링용으로 적당하다고 해야할까?

대게 아카데미물에 주인공이 교사일 경우
주인공에게 반한 학생들이 몰려드는 내용이 대다수인데,
딱히 그런 느낌도 들지는 않았다.(물론 지금까지 읽은 15화까지의 내용에서는.)

히로인... 이랄까 정령에 해당하는 인물이 한명 보이는데,
아카데미의 흔한 흐뭇한 관계를 보고싶어서 본다면 별로일 수 있겠다 생각된다.
흐뭇한 관계보다는 학창시절이 생각나는 작품이랄까?

작품 감상을 요약하자면 이거일 듯 하다.
1. 주인공이 과도하게 사이다를 퍼붓지 않아서 좋다.
2. 학창시절이 생각하는 내용이라 "라때"가 그리워졌다.
3. 리메이크에 가까운 소설이고, 작가의 스킬이 쌓여서
내용이나 문체가 안정적이다.

아카데미 소설을 좋아한다면 한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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