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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 일반
디스토피아에서 발버둥치는 밑바닥 소시민
작품리뷰  |  2021.10.25 13:59
  x****_968  |  조회수 : 599회 (중복포함)

아포칼립스의 둔재

작가 : 쿠우울

쪽방인생 병찬. 탑을 오르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작품 리뷰 겸 홍보란걸 해봅니다.

제가 말씀드릴 작품의 작가분은 타 플랫폼에서 여러 작품을 쓰다가 이쪽으로도 넘어오신 분인데,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아니라 주변 인물과 세계관에 인간의 선한 면 보다는 악한 면이 더 부각되고, 선한 행동이나 어수룩한 행동들을 신랄하게 까내리는게 주요 골자가 되서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들의 행동들에 대해 평가가 내려집니다. 저는 그러는 과정에서 디스토피아적인 느낌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리뷰하는 이 작품의 경우는 주인공이 완전 밑바닥 생활을 하는 순박한 '법 없이도 사는 사람' 이지만 전작이나 전전작의 경우 밑바닥이지만 아주 영악하고 독한 캐릭터라 뭔가 답답한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은 '와 이렇게 빡대가리가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또 운으로, 착한 사람을 만나서 헤쳐나가는 걸 보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전개상 초반부라 한창 빡대가리에 순박한 주인공이지만 나중에 힘을 더 크게 갖게 되고 영약해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리 답답하게 읽히지는 않습니다. 물론 답답한 주인공이랑 디스토피아적인 세계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 취향에 맞지 않을겁니다.


이쯤 하고 세줄 요약

1. 주인공 개빡대가리임.

2. 근데 순박하고 착해서 또 그리 밉진 않음.

3. 이 작가양반 글이 재미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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