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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 일반
재미있고 히어로 뽕맛 확실히 주는 작품 보고싶어?
작품리뷰  |  2021.10.25 00:55
  POVERTY  |  조회수 : 3885회 (중복포함)

괴인은 히어로 지망중!

작가 : 딱지30장

괴수가 나타나고 그에 맞서 초능력에 각성한 히어로들이 일상이 된 사회. 히어로 지망생이던 난 괴수가 되었다. 비록 괴수가 되었더라도 나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

1. 바쁜사람을 위한 3줄요약


1. 한 A급괴인이 히어로인척하고 히어로하는게 아니라 기생수같은 느낌, 로우파워물 좋아하면 츄라이할만하다.

2. 재미있어 3819작가 신작임. 스토리좋고 필력좋고 케빨있을거 같고 주인공이 테오라도형 주인공이다. 요즘 유행하는 호감형주인공, 이런거 좋아하면 무조건 볼만하다.

3. 기생수 재미있게 본 사람이면 무조건 재미있게 볼 작품, 원펀맨 오리지날 이마이마스크파트가 재미있게 느꼇다면 볼만한 작품





2. 이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


크게 3가지에요

1) 3819이란 작품으로 필력과 완결을 보장한다.

2) 익숙한 괴인설정 및 정신적으로 완성형인 주인공이다.

3) 클리세 그자체지만 완벽한 뽕맛을 보여줄 에피가 거의 보장된다.


사실 심해탐사부는 필력, 완결보장, 매력적인 주인공, 뽕맛을 강하게 주는 에피소드 존재유무 중 1~2개만 만족해도 맛있게 먹을거임 하지만 바쁜 시간에 치여살아서 잠깐잠깐 스트레스 풀려는 사람들은 2~3개 이상 만족하는 소설의 리뷰를 보거나 추천받아서 선작해서 볼거고 그래서 가져와봤어요.



2-1) 3819는 안봤는데 주변에서 호평이 이어지더라고요? 순애물 좋아하면 꼭 한번쯤 볼만한 작품이라나 뭐라나 그만큼 필력이 좋은거겠죠

그래서인지 이 작품도 필력이 상당히 좋은 티가 나요. 최소한 막힘없이 술술 읽혀요

또한 케릭터 서사를 풀어가는 능력도 좋고 스토리라인 만드는 것도 좋고 그걸로 케빨을 만드는 것도 좋고 매력적인 히로인도 있어요 그냥 다 있어요

사실 공모전에 눈에 띄는 작가, 작품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눈에 띌 기회가 없어서 못뜨는거라 생각해요

내가 이리 리뷰 안달아도 어, 이거 이미 보고 있어 소리 나올만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을거 같다는게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2-2) 괴인설정이 너무 익숙해 아마 괴인과 인간이 섞여있는 물, 뭐 유명한 기생수 같은거 있잖아요 딱 기생수 느낌임

안봐도 알아요

반대로 난 익숙하다는건 거부감이 상당히 적을거란 얘기랑 같다고 생각해요 왕도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 생각해요 딱 이런 작품이 어울리는 단어 중 하나죠

괴인이 히어로를 해? 특이한 소재는 맞는데 너무 공감이 가지 않는 주인공이면 거부감이 들잖아요, 이건 그런게 없어요 흔히들 우리가 현실도 시궁창같은데 소설까지 시궁창같은거 볼 필요없다고 하잖아요.

작가도 그걸 인지하고 일부러 순한 맛 괴인을 냈고 이걸 세테와 야합했다고 하드라고요ㅋㅋ


기생수보면 점차점차 주인공이 많은 사건을 겪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데 여긴 이미 완성되어있어요

엄밀히 말하면 주인공이 이미 많은 사건을 겪었고 정신적으로 성장해있는 상태에요

몇달 전에 노벨피아에서는 매도엘프 테오라드, 아카빵 백시우같은 인격적으로 완성된 주인공에 열광한적이 있어요

딱 그런 스타일입니다 핏속까지 사이다로 이루어진 사이다패스들은 답답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부감없이 응원할 그런 인격자인 주인공이에요. 그래도 여자 홀리고 다니는건 딱히 응원해주고 싶지않아요. 그러다 칼 맞겠다 싶기도해요ㅋㅋ


누가 어떤 작품을 비판할때 이야기의 주인공은 힘이 성장할 여지가없다면 최소한 정신적으로 성장해야 재미있고 정신적으로 성장할 여지가 없으면 최소한 힘이 성장해야 재미있다고 했는데

그 글이 많은 공감을 얻었었고, 이게 딱 그 표본에 걸맞는 작품이에요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완성되어있는데 힘이 성장하는 작품


그래서 로우파워물 좋아하면 상당히 맛있게 볼거에요



2-3) 작가님이 대박 떡밥 뿌렸어요.


재미있고 히어로 뽕맛 확실히 주는 작품 보고싶어?


재미있고 히어로 뽕맛 확실히 주는 작품 보고싶어?


공지사항에 저작권있는거 가져오면 안된다해서 불안한데 작품 내용 살짝 긁어온거도 문제가 되면 지우겠습니다...

내가 이 리뷰를 쓰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


왜 이게 개쩌는 에피소드의 떡밥이라고 생각하냐면


우리가 정판뽕, 정판뽕 얘기할때 빼먹을 수 없다시피한 소재가 인간찬미일거에요. 부정하는 사람 없을걸요?

진짜 이제는 쓰러질 수 밖에 없는, 곧 죽어가는, 다 꺼져가는 불씨를 억지로 살려, 마지막 남은 힘으로 일을 해내는.

거기서 오는 뽕은 정말 장난아니잖아요?


그럼 괴인이 히어로를 할때, 아니면 그에 준하는 선한 행위를 하는 작품에서 오는 뽕은 뭘까 생각해보면


이타적인 인간을 이해할 수 없다는듯이 행동하는 마치 기계마냥 절대적으로 이성적이던 괴인이,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내 모든 손해를 감수하고 행하는 비이성적인 행위를 할때 뽕이 찬다고 생각해요


마치 기생수에서 냉정하게 인간을 분석하고 모든지 이성적으로 행동하려했지만 최후엔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여자몸에 기생한 기생수라던지


원펀맨 오리지날에서 정의를 집행하는 아름다운 자신에 취한 이성적인 괴인이 오직 한줌의 시민을 지키기 위해서 괴인임을 드러내는 손해를 감수하는 비이성적인 행위를 하는 이마이마스크같이


이 작품도 저런 하이라이트 파트처럼 결국 타임리미트 3분안에 못 끝내는 괴인이 나왔을때 그저 뒤에 빠져있거나 도망치면 되지만 시민이 죽을 위기에 쳐하면 자신이 괴인임을 들킬걸 알면서도 시민을 지키기 위해 리미트를 넘겨서 들킬거같아요ㅋㅋ


이 부분이 얼마나 가슴이 웅클해지고 뽕이 차오르냐는 온전히 작가역량인데, 위에 말했듯 필력이 보장된 작가니까 진짜 뽕맛넘치게 써줄거같아요.





단점) 신경 쓰이는 정돈 아닐텐데 초반에 괴인8호, 이후에는 기생수, 베놈 설정을 섞어넣은 느낌이 든다정도

이거 신경 안쓰이면 단점이랄게 없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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