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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어 사냥 전문방송
작가 : 별짐목
헌터물 속에 환생해서 해저 헌터가 되었다. 전국에 20명밖에 없는 마이너 직종이지만 상관없다. 난 바다가 좋으니까. "미친! 진짜 아티팩트가 있잖아?!" "으하하하!! 이게 다 얼마야!!" 그런데 대잠수시대가 시작돼버렸다. "아아, 너무 예뻐... 더, 더 보고 싶어..." "저, 저게 뭐야!! 살려 줘!!!" "끄아아악!!! 내 머리!!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아!!" ...거기 안 들어가는 게 나을텐데. 표지는 AI 일러스트입니다
우선 요약을 하자면,
해저계 헌터 파랑의 바다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바다괴물 사냥 방송.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의 장점 첫번째는 소재이다.
아무래도 희귀한 소재여서 맛있다.
그리고 심해속 바다괴물을 잡다 보니 스케일이 좀 크다.
좆만한 고블린 대신에 빌딩만한 바다괴물을 잡는 것을 보면 굉장히 시원시원하다.
그리고 장점 두번째.
작가는 이 좋은 소재를 뒷받침 해주는 필력을 지녔다.
방송을 시작하는 과정도 굉장히 개연성있게 흘러가며 여러가지 떡밥도 잘 뿌려둔다.
그리고 전투를 비롯한 여러 사건 중 상황묘사도 꽤 좋다.
마지막 세번째 장점으로는 바다괴물의 조형이다.
주, 조연들의 짜임새도 좋았지만 바다괴물들의 조형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신비로움과 소름끼침을 바다괴물의 특성으로 굉장히 잘 살려냄을 글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다.
난 이 작품이 너무 재밌어서 인생픽도 걸었다.
다들 나 정도는 아닐지어도 재미는 충분히 느낄 것이라 확신하고 리뷰하며 이상으로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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