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봤고 또 재밌게 보고 있는 소설인데 아는 분이 많지 않으신 것 같아서 리뷰글 남겨봅니다. 

나와 너의 이야기

등장인물

i 남주인공, 소설가이고 대인기피증 있음.

u 히로인, 도내최고미소녀, 주인공한테 약간의 의존증이 있고 사랑을 계속 확인받고 싶어함.

내용

제목 그대로 i, u의 이야기.

기본적으로 주인공과 히로인이 SM플레이를 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해지는 내용으로, 맞으면서 흥분하고 때리면서 쾌감을 얻는 사디스트랑 마조히스트의 얘기가 아니라 소중하니까 가지고 싶은 도미넌트랑 소유됨으로서 사랑을 확인받는 서브미시브의 이야기.

특징

심리묘사가 굉장히 섬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다보면 뭔가 얘네들이 캐릭터가 아니라 아는 사람같다는 느낌? 전 좀 과몰입 잘하는데 과몰입 잘하게 만드는 소설이 재밌는 소설 아닌가요..? 아님 말구요 ㅎ

순애물 좋아하고 SM에 너무 거부감 가진게 아니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용의 둥지에서 살아남기는 같은 작가님 신작소설인데 아직 7화 따리지만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흑발미소녀 용이랑 심상세계 같은 곳에 갖혀서 탈출한다는 내용이에요.

작가님이 전작을 끝까지 완결냈다는 점에서 연중은 없을 거 같구 전작과 같이 등장인물의 매력이 충분해서 나와 너의 이야기를 재밌게 읽으셨다면 이것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