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로딩 닫기
   
   
       

떠나지 않으셨군요, 회원님!
감사합니다😚

멤버십 해지 예약이 취소되었습니다.

전투...순애...?
작품리뷰  |  2022.01.12 12:21
 누르렁쿨쿨  |  조회수 : 2828회 (중복포함)
악녀를 갱생시켜라
작가 : 오당티

악녀가 시비를 건다면, 쌍욕을 퍼부어라. *표지는 노벨피아 측에서 제공해 주신 표지입니다.

하렘순애, 강간순애 등 순애가 천박한 농담이 되어버린 이 시대... 한 작가가 전투순애의 길을 걷고 있었다...


'악녀를 갱생시켜라'는 로판 빙의물이에요. 주인공은 읽던 로판 소설에서 좋아하던 악역이 죽자 선작을 뺐고, 덕분에(?) 빙의당합니다.


주인공이 빙의한 몸은 악역의 약혼자. 그녀를 갱생시키기 위해 몇달동안 공을 들여보지만, 바뀌는 건 없었어요.


그래서 전략을 바꿉니다. 그녀와 싸우는 방향으로 말이죠. '개 같은 년'부터 시작해 별의 별 방법으로 악녀를 놀리기 시작해요. 대부분의 순애가 꽁냥꽁냥을 목표로 할 때, 이 소설 혼자서만 투닥투닥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애맛이 나는 건 착각일까요. 약간의 착각물스러운 전개 덕분에 악녀는 주인공의 악행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하고 혼란스러워해요. 주인공도 사실은 누구보다 악녀를 배려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보는 입장에서는 달달한 순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 13화밖에 연재가 되지 않았지만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다들 한번씩만 '읽어줘'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주소 복사하기
다른 게시물
SNS 계정으로 1초만에 가입하기

추천인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