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 ts채널 작가의 소설 소개글 

쮸인님이 죽어버려서 상심한 인형들이 주인님을 새로 만들었는데, 

그 주인님이란 게 어째 기억이 없대요! 

우리 주인공은 이제 이거 실패작 아닌가 그냥 부수고 새로 만들까 하고 고민하던 인형들에게 제대로 된 주인님으로 인정받아야 한대요! 

그래도 비서 인형이랑 기사 인형이 도와줘서 당장 파괴당할 위기는 넘어갔지만, 

그래도 인정받는 쮸인님이 되고 싶은 게 사람 심리 아니겠어요? 

대충 그런 이야기가 될 거래요! 꺄!

던파 하늘성처럼 언제 지어졌는지 모르고 산맥의 일부로 착각할 정도로 거대한 인형탑에

블러드본 인형처럼 생긴 구체관절 인형들이 잔뜩 나오는 소설

장점

1. 신비로운 인형탑의 분위기

어마어마 하게 거대하고 태엽과 톱니바퀴들로 작동하는 인형탑

▶주인공이 처음 본 된 탑 내부의 모습

2.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 모습과 주인공의 귀여움

중간 중간 옷 묘사가 자세해서 인형놀이의 느낌 좋았음

▶승강기 관리 인형의 모습

3. 전작에 비해 크게 발전한 초반 도입부 흡입력과 낭만있는 등장인물들

기사 인형이 옛날 주인의 리본 다시 묶어줄 때 장면이 좋았음

단점

1. 외부 사람 시점으로 전환될 때 스토리 따라가기 살짝 불편

시점 변환이 자주 나오는건 아니라 괜찮은 듯

결론

몽환적인 분위기의 인형탑에 떨어진 주인공과 인형들의 이야기

모험가 길드 간판 아가씨, 미궁도시 마법도둑 같은 소설들 좋아하면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