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

가상현실 속의 나, 키리나!
우문정

나의 이름은, 엔도 키리나. 부모에게 버려진 고아이자, 친구는 단 한 명도 없는, 외톨이. 이런 나를 바꾸어준 그녀의 이름은, 키리나.

[명일방주] 고인물 정찰병 노매드
쌀오리

"가장 튼튼한 방어선일수록 뚫리면 답도 없이 취약해지는 법이다. 고로 엘랑비탈이 답이다." 그날 리유니온은 해골 세개를 받았다.

콘크리트 미궁의 사냥개들
연작

"저기 버스 뒤편의 빵집 보이지? 그 빵집의 제빵사는 밤이 되면 흡혈귀를 쳐죽이러 다니는 사냥꾼이야." "그리고 저기 은행. 그래, 거기. 거기 지부장은 흡혈귀야." "그 건너편의 카페 주인은 라이칸 슬로프지." "하하, 거짓말 같다고?" 비현실적인 화려한 은발의 소녀는 웃었다. "사실 세상은 판타지란다. 너만 빼고 말이지."

아카데미의 백합메이커
westknight

작가가 꺾은 백합을 대신 내가 피워내겠다.

S급 유니콘 천재가 되었다
플라워호넷맨

유니콘에 대한 짧고 철학적인 묵상. 그리고 바이블. 유니콘이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Quo vadis, Monoceros Rosea Invisibilis? * [BL]만 없습니다

버추얼 여고생의 엉망진창 일상진척 이야기!
우문정

안녕, 내 이름은 레이라, 사토 레이라야. 생일은 2월 14일, 나이는 올해 초를 기준으로 15살. 키는 150cm 정도이고, 몸무게는…, 당연히 비밀! 그래도, 40kg 근처라는 것만큼은 알려줄 게. 가족관계는, 전업주부인 엄마하고 샐러리맨인 아빠가 있고, 형제자매는 없는 외동이야. 취미는 여러 게임들의 플레이나 휴식 중의 음악감상이고, 아니면 쇼핑 정도에, 특기도…, 역시 게임이려나? 좋아하는 음식은 면 종류, 그 중에서도 우동이 가장 좋아! 그리고, 신 과일이나 단 과자도 좋아해. 하지만 쓴 음식은 전혀 못 먹겠어……. 성격은 꽤나 긍적적이고, 밝은 편? 자주 쾌활하고 조금은 고집이 세다는 말도 들어. 또, 자주 달라붙어서, 소동을 피운다는 말도 듣지만……. 친구는…, 그게 말이지, 나는 어릴 때부터 묘하게 존재감이 없어서, 자주 의도치 않은 무시를 당했던 탓에, 실은 친구는 적어. 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친구를 만들려고 꾸준히 노력해와서, 덕분에 지금은 정말이지 소중한 친구가 다섯 명이나 있어! 그리고 무엇보다, 실은 나, 버추얼 크리에이터야! 가상세계 속의 가상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그 캐릭터로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그 활동을 동영상으로 남겨서 투고를 해. 처음에는 소꿉친구인 언니 덕분에, 단순히 관심을 받기 위해서, 그리고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엄청 빠져버렸지 뭐야? 애초에 내 천직이었던 걸지도 몰라. 아무튼, 이런 나도, 드디어 올해로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어.아직 어떤 일이 일어날 지는 단 하나도 모르지만, 그만큼 기대도 엄청 하게 되어버리는 걸! 어쩌면 새로운 친구, 새로운 추억,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까지……. 이제부터 여러 일들이 잔뜩 일어날 것만 같은 내 일상의 진척에 대한 이야기를, 너에게도 들려주고 싶어!